온라인무역, 일본 법인 개설과 운영 Bizenjoy.com
  • 일본 온라인시장의 이해와 접근방법
    2011년 06월 19일 15시 55분 3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Glosens

    No title

    일본 온라인 시장의 이해 - 라쿠텐은 오픈마켓이 아니다! 

    일본은 1억3천만의 인구와 국민소득 4만불에 육박하는 거대시장입니다. 산술적으로는 한국의 5배이지만, 체감하는 경제규모는 훨씬 다양하고 깊습니다. 게다가, 일본이라는 국토는 상하로 길게 되어있어 홋카이도와 규슈를 제외한 혼슈의 길이만도 1500km이상이되고, 운송비와 교통비가 매우 높기때문에, 온라인 시장에는 천혜의 조건이 되고있습니다. 장기불황이라는 일본에서,  매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는 시장은 온라인 시장이 유일합니다.

    일본 판매를 계획하는 분들은 한국식 가격경쟁을 극복하고자합니다. 한국 온라인 시장이 가격만으로 온라인시장이 형성된 데에는, 다음/네이버와같은 포탈사이트의 닫힌검색이  검색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한 것과 연관이 깊습니다. (닫힌검색은 대형사업자와 오픈마켓에게만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로서, 중소기업/전문화기업/브랜드기업에게는 대단히 불리합니다. 반면 일본이나 미국등은 키워드와 가장 중요하게 매치된다고 판단되는 사이트들을 메인페이지에서 노출시키는 소위 열린검색이 대부분입니다.- Yahoo Japan 검색엔진도 Google엔진이며, 이는 Yahoo Japan이라는 포탈안에서의 정보만을 검색시키는것이아닌, 중요도에따른 기계적인 검색결과를 메인페이지에 노출시키는 열린검색을 이용합니다. 자세히는 "Google, Yahoo Japan 오가닉검색(Organic Search) 을 위한 광고기법" 참조)

    그런데, 일본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많은 한국 업체들이, 한국과 같은 방식을 고수하고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의 지마켓이라 생각하고 라쿠텐에 일차적으로 진출하려한다던가, 다품종 저가격으로 장점을 삼아, 판매가 부진하면 가격을 먼저 다운시키려하는 것 등 입니다. 그런데, 일본시장은 가격에 민감한 하위층보다 더욱 거대한 시장이 있습니다. 게다가 하위층 시장은 중국산이라는 거대한 경쟁자가 버티고 있습니다.


    저가 시장은 해외상품들의 전쟁터 : 일본 시장의 특징은 상위 20%, 중간 계층 50%, 하위 30%의 구조가 있습니다. 한국온라인시장의 '가격경쟁/박리다매/대량거래'방식은 하위30%에 맞는 거래방식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하위 30%시장은 엄청난 가격경 쟁력으로 중국산제품이 자리하고있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중국산의 가격대를 극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상위 20%는 유럽산 최고급브랜드의 시장입니다. 뉴스등을 통해서 5% 할인한다는 루이비통매장에 수백명이 길게 줄서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는 그런 시장입니다.

    일본시장을 이해하는 두가지 사례 : 에 서 살아 본 사람들은 물가 수준이 교통비를 제외하면, 오히려 한국보다 싸게 느낍니다. 그러나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고물가에 혀를 내두릅니다. 이런 차이는, 중산층 이상이 이용하는 곳이 한국보다 훨씬 많아서, 마치 착시현상을 일으키게하는 것같습니다. 일본의 오프라인 샵/음식점들은 하위층보다 훨씬 광범위한 중상위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터넷쇼핑몰기반의 저가형 의류전문점으로 시작한 유니클로가, 사세를 결정적으로 확장시키는 계기는 고급상가나 백화점등지에 오프라인매장으로 연속으로 오픈하면서 부터입니다. 저가의류이지만, 더욱 두터운 중산층이상의 손에 잡히도록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채 고급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더욱 원가절감을 해야하는 저가온라인 쇼핑몰이 많은 비용을 들여가면서 중산층에 어필한다는것은, 그만큼 중산층의 시장이 두텁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일본의 중간 50%의 시장은 한국의 상위계층시장과 유사

    일본의 소득수준은 4만달러에 근접해있고, 한국은 2만달러대입니다. 즉, 일본의 중간층은 한국 상위층의 소비형태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런 일본의 중간 계층시장이란, 주로 자국 브랜드로서, 의류인 경우는 무수히 많은 준 브랜드 군을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상품이기때문에 일본인들 사이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남녀 의류브랜드, 가방브랜드, 악세서리와 패션 소품들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이 중간 계층을 공략하는 것이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005년만하더라도, 일본 아동복시장에는 중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동대문표 아동복은 아예 치수조차도 인치inch를 기준으로, 디자인이나 품질이 도저히 일본시장에 먹히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동대문표 아동복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 일본시장의 메인은 한국산 아동복이 되었습니다.)

    비근한 예로, 같은 made in China 로서 해외 직배송의 야후옥션에서 2000엔~3500엔 정도에 팔리는 청바지는, 일본 브랜드로서는 7000엔 이상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영업전략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런 영업에는 일본 판매처 및 일본 자국내 배송을 시작으로 한 브랜드화/현지화가 필요합니다.(한국산에 비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산이 버티고있기때문에, 박리다매는 일본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Yahoo Japan이나, Google의 열린 검색체계안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소 전문기업들이 유리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온라인시장은 오픈마켓의 비중이 매우 낮고, 전문화된 사이트들이 강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라쿠텐만보더라도, 라쿠텐은 실질적으로 오픈마켓의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개별사이트를 구축하게 해서, rakuten.co.jp 라는 메인에서 검색기능을 강화시킨 것입니다)


    일본 온라인 시장의 이해 - 다음/네이버의 닫힌검색과는 다른 일본의 키워드 검색!
     
    SEO(Search Engine Optimze) 검색엔진 최적화  http://biztrading.tistory.com/9



    일본 온라인 쇼핑몰로 성공하기위해서는, Organic Search에 상단에 노출시키기위한 부단한 튜닝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샵을 운영할 때 필수적인 키워드에 「SEO대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Search Engine Optimaze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검색 엔진 최적화」 대책이라 할 수 있는데, 「검색 엔진에서 잘 검색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 지금부터 다루는 주제입니다. ※대부분의 검색자들은 Organic Search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있고, 가치가 가장좋다고 알고있습니다. 이곳 Organic Search에서 찾지 못하는 경우 사람들은 비로서 스폰서링크쪽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온라인 시장의 이해 - 2만불 감각과 4만불 감각!
    해외 여행으로 동남아의 어디쯤 가보면, 물가는 싼데 구입하고싶은 상품이 별로없다고 느낍니다. 가격의 저렴함이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생각해보면, 70년대의 감각과 현재의 감각이 다르듯이, 국가별 GDP의 차이가 상품감각에도 영향을 미치는게 당연합니다.

    한국이 지금은 2만불의 국가로 진입하고, 한류가 유행이지만 4만불의 국가에서 통하는 트랜드 상품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까요? 2만불국가의 상품이란, 4만불 국가의 하류층에나 맞는 상품이되기 십상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4만불국가의 분포도란게 상류와 중류를 합친 비중이 70%가까이 이른다면 2만불국가의 감각으로는 대다수의 소비자군에 외면받는 불리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 직판매서비스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한국에서 지마켓이나 온라인 쇼핑몰에 성공하신 분 일수록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다보니 일본시장에서 중국산과 싸우는 불리한 게임만을 고수한다는 것입니다. 인구 1억3000만명에서 30%인 하류층을 공략하더라도 숫자상으로는 4000만명이니 이곳도 작은 시장은 아니지요... 하지만 일본시장의 진면목은 그 위에 있는 9000만명의 시장입니다.


    일본 온라인 시장의 이해 - 마이크로트랜드 상품이 대박이 난다?!
    롱테일(The Long Tail)과 마이크로트랜드(MicroTrend) http://biztrading.tistory.com/4
    일본시장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소수자가 열광적으로 찾는 마이크로트랜드 상품에 대한 개념을 새로 잡아야합니다. 소수에게 특화된 상품이므로 경쟁하는 대형 사업자가 없고, 시류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일밤 '단비'라는 TV프로그램에서 오토메틱으로 만들어진 승합차를 구하려하지만, 양산차에서 구할 수 없어 10년전에 조금 나왓던 폐차를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오토메틱 승합차란게 당연히 있는 것 같지만, 연비 절감등으로 수요가 없어 오래 전에 단종되었다고한다. 문제는 이를 필요로하는 수요가 엄존한다는 것이다. 1%와 같이 극단적이지 않고 전체 수요중에서 10~20%는 될 것 같은데, 이런 정도라면  자동차메이커에서 수지타산을 맟추기 힘들기때문에 단종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차량에 오토메틱 장치를 새로 달려면 비용도 문제지만 성능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거나, 혹은 등록이 어렵다고 한다.

    막걸리는, 한류의 영향 이전에 15년전부터 일본에서 막걸리를 공급하던 선구자가 있었다. 15년 전부터 '이동막걸리'라는 브랜드로 줄기차게 영업망을 확충한 '김효섭'사장은 현재 일본 막걸리 시장의 70%를 장악한 큰 손이 되었다. 당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마이크로트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척해서 메가트랜드(MegaTrend) 상품화에 성공시킨 일례를 보면, 마이크로트랜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한다.



    일본 온라인 시장의 이해 - 중국성과 황금성 이야기
    오가닉 검색이 중요한 검색시장에서는, 한 페이지에 자사 상품을 다루는 여러개의 사이트로 도배를 시키는 것이 대단히 유리합니다. 일본은 거래관리가 거의 메일로 이루어지기때문에 임대형 사이트를 여러개 내서 같은 상품을 올려두고 영업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한 지역에서 두개의 브랜드로 영업했다는 중국집 사례를 떠올리게합니다. '두 개의 중국집이 엄청 경쟁하며 선전을 해대지만, 결국 주방이 똑같아 같은 곳에서 만들어진다는 얘기'로,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경쟁 중국집들이 그 지역에서 나가게된다는 것입니다.

    일본 쇼핑몰 홍보는, 한국과 다르게, 하나의 쇼핑몰을 집중적으로 키워 몸집을 불릴 필요없이, 임대형쇼핑몰에서 설치형까지 다양하게 사이트를 만들어두는 편이, 오가닉검색(Organic Search)에 효과적이고 광고 효과도 좋다.


     
    사업자 정보 표시
    비즈인조이커머스 | 정경현 |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35-1 | 사업자 등록번호 : 105-11-82114 | TEL : 070-4300-6110 | Mail : bizenjoy@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마포 제4976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